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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무기 부품 성능 조작 이 정도일 줄이야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이 밝힌 군수(軍需) 납품비리가 충격적이다. 군인들이 입고 먹는 기본적인 생활필수품에서부터 전차 헬기 전투기 등 국산 첨단무기에 사용되는 부품까지 광범위한 시험성적서 조작이 이뤄진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최근 7년간 비리에 연루된 납품업체만 241곳에 성적서 조작이 무려 2749건에 이른다고...
2014.03.18 11:16
<라이프 칼럼 - 박인호 > 다시 생각해보는 ‘똥과 순환농법’
박인호 전원칼럼니스트지난 주말, 집과 접한 밭에서 가축분 퇴비(밑거름) 뿌리기 작업을 했다. 한해 농사는 대개 춘분(올해는 3월 21일) 전후로 시작되는데, 퇴비를 일찍 뿌려놓을수록 그 효과가 좋다고 하니 올해는 예년보다 열흘 정도 앞당겨 약 100포(1포 20㎏)가량을 일일이 손작업으로 시비했다. 필자에게는 한해 농사...
2014.03.18 08:19
<월요광장 - 권대봉> 벌모전략과 벌교전략
음모 시도 자체를 꺾는 伐謨적 고립시켜 승리하는 伐交보안 예산 · 인력강화 사전대응불법적 먹이사슬도 끊어내야손자병법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고(知彼知己 白戰不殆), 적을 모르고 나만 알면 한 번 이기고 한번 지며(不知彼而知己 一勝一負), 적도 모르고 나도 모르면 싸울 때 마다 필시 진...
2014.03.17 11:32
자본시장의 미래 경쟁력, 신뢰
금융은 냉정하고 차가운 업종이다. 소수 아래 몇단위까지 정확하게 숫자를 기록하고, 공학 분야에서 쓰이던 계산기술을 응용해 모든 행위에 가치를 매기고, 위험을 측정한다. 그러나 금융에서 숫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신뢰이다. 지폐는 두 손으로 찢으면 그냥 찢어지는 종이에 불과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것이 만원이...
2014.03.17 11:32
<쉼표> 아프리카 오지의 원격의료
‘트리스탄(Tristan) 프로젝트’라는 게 있다. 트리스탄은 남아프리카 서남부 케이프 타운에서 서쪽으로 2700㎞나 떨어진 외딴 섬이다. 육지에서 배를 타면 일주일은 가야 겨우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그런데 남대서양의 이 오지 섬 사람들이 세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트리스탄은 부자 섬...
2014.03.17 11:32
<헤럴드 포럼 - 정세창> 산재보험 법개정이 가야할 방향
우리나라의 산재보험은 1964년 도입됐다. 산업재해로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한 피해근로자나 가족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토록 하는 사회보장 기능을 수행한다. 최근 정부와 정치권은 산재보험 대상을 확대해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려는 법개정을 진행 중이다. 국민의 기본생활 보장을 위한 이 같은 노력은 바람직하다. 그...
2014.03.17 11:32
<사회> 경제전쟁 비화 우려되는 크림 사태
우크라이나 크림자치공화국의 러시아 귀속이 논란 끝에 확정됐다. 16일 실시된 주민투표에서 95%의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된 것이다. 남은 것은 곧바로 러시아에 편입할 것인지, 당분간 독립국으로 머물다 들어갈 것인지의 선택뿐이다. 러시아로선 주민들의 의사가 확인된 만큼 더는 눈치 보지 않고 크림 사태에 개입할 수 있...
2014.03.17 11:31
<사설> 새정치민주연합, 이름값 제대로 하라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은 통합 신당의 이름을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정하고 창당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새정치를 앞에 놓은 당명, 타운홀미팅 형식의 발기인대회 진행, 그리고 성찰적 진보와 합리적 진보를 아우르겠다는 발기취지문에서 안 의원 측을 배려한 흔적이 역력하다.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던 당명은...
2014.03.17 11:31
<월요광장 - 권대봉> 정부와 기업의 벌모전략과 벌교전략은?
권대봉 고려대 교수손자병법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고(知彼知己 白戰不殆), 적을 모르고 나만 알면 한 번 이기고 한번 지며(不知彼而知己 一勝一負), 적도 모르고 나도 모르면 싸울 때 마다 필시 진다(不知彼不知己 每戰必敗)”라고 적혀있다.작금의 “적도 모르고 나도 모르는” 정보유출 대란...
2014.03.17 08:05
<세상읽기 - 조진래> 日 북진통일 가설과 ‘통일대박’ 도그마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이 발사됐다. 그런데 목표가 ‘평양’이다. 개혁정책을 펴던 김정은이 기득권 보수파의 쿠데타로 밀려났다 핵과 미사일을 앞세워 반격에 나선 것이다. 남쪽 정부는 김정은을 돕기로 하고 ‘부흥’프로젝트를 가동한다. 그리곤 북으로 진격해 평양에 임시정부를 수립한다. 허를 찔린 미국은 유엔 안보리 ...
2014.03.1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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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