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트럼프 또 오바마 맹공…"순조로운 정권 이양 걸림돌 무시할 것"

  • "선동적 발언으로 정권 이양 방해해"
  • 2016-12-29 11:11|김동민 기자
이미지중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바마 대통령을 향해 맹공을 이어갔다.


[헤럴드경제 법이슈=김동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바마 대통령을 향해 또다시 맹공을 퍼부었다.

트럼프 당선인은 2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선동적인 발언과 걸림돌을 무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 또다른 맹공을 이어갔다. 더불어 "순조로운 정권 이양이 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러면서도 오바마 대통령의 '선동적인 발언'과 '걸림돌'이 무엇인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앞서 지난 26일 오바마 대통령은 한 인터뷰를 통해 "헌법상 불가능한 3선에 도전했다면 자신이 승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트럼프 당선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나를 상대로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며 "하지만 절대 아니다. 일자리 이탈, 이슬람국가(IS), 오바마케어 등 때문"이라고 맹공을 가했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