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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시, 주흘산 케이블카 기공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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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지난 20일 주흘산 케이블카 기공식이 열리고 있다.[문경시 제공]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시는 지난 20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주흘산 케이블카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을 비롯해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주흘산 케이블카 사업은 시비 490억원을 들여 2025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문경새재도립공원 제4주차장 인근 하부승강장에서 주흘산 관봉 인근 해발 974.5m 상부승강장을 연결한다.

삭도길이 1.86㎞, 10인승 곤돌라 38대가 초속 5m로 편도 7분 속도로 운행하며 완공 후에는 문경관광진흥공단에 위탁 또는 직영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를 찾는 관광객은 연평균 400만명 이상이지만 평균 체류시간 및 1인당 소비금액은 턱없이 적은게 현실"이라며 "수요가 확실한 문경새재에 주흘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문경시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역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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