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헤럴드 DB)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차별화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전통주 마스터 청년 창업 인력 양성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카톨릭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미취업 청년에게 전통주 제조 및 가공 기술을 전수하고 관련 분야 창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44회 192시간 실습으로 진행되며, 강사로는 '전통식품 명인 6호'인 박재서 명인이 맡는다.
참여 자격은 2024년 1월 1일 기준 만19~만39세(1984.1.2.~2005.1.1. 生) 미취업 청년이면된다.
대학교 재학생의 경우 졸업까지 남은 수업 연한이 1년 이내인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가톨릭상지대HIVE센터 누리집을 통해 다음 달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송인광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자장은 “최근 주류 소비 동향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지역의 우수한 여건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통해 지역특화 일자리창출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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