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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도높고 육질 아삭한 상주배 베트남에 수출 ..설 명절에 맞춰 32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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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으로 수술된 상주배(헤럴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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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상주 배를 베트남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상주시 두릉꿀배영농조합법인(대표 박호철)은 지난 15일 상주시 인기 농산물인 배를 베트남으로 수출했다.

수출 길에 오른 상주 배32t(11,000만원 상당) 분량으로 지난주 곶감 이어 베트남으로 연속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개화기 냉해 등 자연재해로 배 수확량이 많이 줄어 내수 및 수출 가격이 크게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은 품질 좋은 상주 배를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수출된 상주 배는 베트남 현지 프리미엄 한인 마트인 강남마트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와 자연재해로 농산물 생산 및 수출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회원 농가들과 수출업체의 노력으로 수출 길을 열 수 있었다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시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릉꿀배영농조합법인은 2019년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지정돼 수출을 확대하면서 국내시장의 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에 기여해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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