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교통 구·김천 톨게이트 부지에 화물공영주차장 조성이 한창이다. 이 주차장에는 63대의 차량을 주차할수 있으며 다음달 9일 개장할 계획이다(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는 교동에 위치한 구·김천 톨게이트 부지에 화물공영주차장 조성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김천시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올 4월 업무협약을 맺었다.
면적 6,423㎡에 63대(화물차18대,승용차45대)의 차량이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잡초와 쓰레기로 방치되어 있는 부지 정리를 끝내고 포장공사를 준비하고 있다. 공사는 이달 말경 완료되면 9월 초 개장해 즉시 주차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 이번 공영주차장 확보로 외지 화물차의 주차편의를 제공해 주택가 주차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고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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