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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 야산에 6년간 불법폐기물 300t 방치....악취등 인근 주민생활불편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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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지역 한 고물상이 야산에 수년째 방치한 쓰레기 더미. (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지역의 한 야산에 몇 년째 방치돼 있던 합성수지류 등 대량의 폐기물이 지하수 오염에 대한 우려와 악취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15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 고물상은 양천동 야산에 300t의 산업폐기물과 쓰레기를 6년째 쌓아둬 주민 반발을 사고 있다.

시는 최근 현장 조사를 벌인후 이달 말까지 폐기물 등을 모두 처리하도록 개선명령을 내렸다.

고물상 주인은 수질오염 검사에서 지하수에 문제가 없었다며 산업폐기물 등을 이달 말까지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김천시에 전달했다.

김천시는 업체가 이달 말까지 폐기물 등을 처리하지 않을 경우 경찰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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