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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대구시-경산시, 광역 환승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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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영천-대구-경산 간 대중교통 광역 환승시스템 구축완료에 따른 환승식을 갖고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영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대구-경산 간 대중교통 광역 환승시스템 구축완료에 따른 환승식을 갖고 시범운행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광역 환승 시행에 따라 일 800명, 연간 30만명의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환승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광역 환승시행에 따라 버스 요금의 단일화를 추진해 버스요금을 대구 경산시와 동일하게 조정했다.

이로인해 그 동안 구간요금을 내고 이용하던 청통면, 신녕면 주민들은 추가요금 부담없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경산간 환승도 가능하게 됐다.

무료 환승 혜택을 받으려면 대중교통 이용 시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교통카드 1장당 1인에 대해서만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또한 최초 요금을 내고 환승지점에 도착 후 30분 이내에 갈아타야 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광역 환승 시행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대구시와 경산시, 운수업체, 시스템 개발업체 등 환승 시행에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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