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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구미·상주시,성주군 시내버스.공공장소에 ‘무료 와이파이’ 가 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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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공공와이파이 (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지역 일부 지자체들이 시내버스와 공공장소 등에 무료 와이파이 구축에 나섰다.

구미시와 상주시는 시내버스에, 성주군은 천연기념물 성밖숲에 와이파이를 설치해 시민이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구미시는 시내버스에서 무료 인터넷 사용이 16일부터 시행됐다.

구미시가 지난 3월 말 시내버스 79대에 공공와이파이를 1차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에 추가로 30대를 구축해 109대의 시내버스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시내버스에서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버스에 부착된 스티커로 무료 공공와이파이 설치 여부를 확인한 후 단말기의 네트워크 와이파이 설정에서 ‘PublicWifi@BUS_Free_노선번호를 선택하면 된다.

상주시도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지난 1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구축된 무료 와이파이는 60여개 시내버스 노선에서 운영 중인 44대 버스 전체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해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토록 한 것이다.

무료 와이파이가 구축된 시내버스에는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알리는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시내버스에서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등 단말기의 네트워크 와이파이 설정에서 ‘PublicWiFi@BUS_Free(2.4Ghz 대역) / Secure(5Ghz대역)’를 선택하면 된다.

윤보영 상주시 공보감사담당관은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무선인터넷 접근성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구축했다앞으로도 무선인터넷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주군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인 성밖숲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했다.

군은 한개민속마을, 세종대왕자태실, 회연서원 등 주요 관광지에도 개방형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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