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18일 오전 행복모음카페에서 다문화가족 20여명과 함께 ‘2018년 추석맞이 송편빚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생은 한복을 입고 송편빚기의 유래 및 송편 만드는 법 등 한국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빚은 송편은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족, 양원등에 송편을 전달됐다.
정성락 조합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쌀로 행사를 진행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사랑 실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서 유익하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문화가 다문화가정에게도 잘 전파돼 한국생활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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