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이 지난 23일~25일까지 독도 탐방을 실시했다.사진은 독도(동도)선착장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주교육청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성순)은 지난 23일~25일까지 독도 탐방을 다녀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독도 사랑 과 독도 수호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지역11개 중학교 대표학생 17명과 인솔 교사등 총 22명이 참가한 이번 탐방은 울릉도 생태·해양체험, 독도경비대에 대한 감사편지 및 위문품 전달, 1997년 개관한 독도 박물관 견학등 현장위주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탐방에 참여한 정다운(영주여중 3년)학생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영토수호를 위해 고생하는 독도경비대 아저씨들이 무척이나 자랑스러웠다”면서 “앞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 교육장은 “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한민국 시작의 땅 독도에서 영주 지역 학생들의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의지를 드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이 지난 23일~25일까지 독도 탐방을 실시했다.사진은 국내유일의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주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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