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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덕군,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 건립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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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산림청 공모사업 '임산 식·약용버섯연구센터' 건립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조감도. (영덕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 경북 영덕군은 산림청 공모사업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 건립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경북도는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일원에 연구시설, 우량종균 확보배양시설, 버섯시험재배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구센터는 지난 2016년 사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했다.

이와 관련, 군은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 건립에 따라 지역의 특산·특화 임산버섯의 생산·소비가 늘어나고 시장 확대와 관련 산업의 성장, 임산물 농가 소득향상 등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구센터 건축과 운영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총 모두40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권오웅 영덕군청 산림자원과장은 "영덕군이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를 유치하면서 전국 최고의 임산 버섯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향후 경북도와 협력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산림청 공모사업에는 경북도, 청양군, 무주군이 신청했으며 경북도가 최종 사업대상지로 결정됐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 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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