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문경쌀 대도시 학교급식 납품한다."- 헤럴드경제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문경 무농약 쌀이 대도시 학교급식용으로 납품하게 됐다.

18일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14일 열린 서울 도봉구청 2018~2019년 학교 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업체 선정 품평회 에서 문경 쌀이 최고의 밥맛으로 평가 받았다.

문경 영강영농조합법인(대표 강신목)이 공급업체로 선정돼 년간 200t씩 총400t의 친환경쌀을 이와같이 납품하게 됐다.

무농약 친환경 쌀은 밥맛이 좋은 호품 품종으로 우렁이를 이용해 농약을 전혀 살포하지 않는 무농약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다. 또한 농민들의 정성이 더해져 각종 품평회에서 인정을 받는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쌀이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철저한 농가 교육과 계약재배는 물론 도정과 유통과정에서도 잔류농약검사 등 철저한 안전관리와 GAP 등 위생시설 완비와 저온저장 시설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학교 급식용으로 인기가 높다.

강신목 영강영농조합법인 대표 는 “최근 쌀 과잉생산 과 소비량 감소로 인한 쌀값 하락과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격고 왔으나 안정적으로 판매할수 있어 무척 다행이다.”며 “앞으로 더 좋은 품질의 쌀 생산을 위한 농가 지도와 품질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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