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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상화로 숨통 트이나? " 대구 '상화로 고가도로' 건설…정부 예타 조사 대상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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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교통 지정체 현상을 빚고 있는 대구 상화로 전경.[사진=김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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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달서구 상화로에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입체화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2016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월곡네거리에서 유천네거리까지 연장 3.9km를 입체화해 교차로나 신호로 인한 단절 없이 통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2425억원(국비 1258, 시비 1167)의 예산이 투입된다.

현재 상화로는 월배지구, 대곡지구, 대구국가산단, 테크노폴리스 등 대규모 주거 및 산업단지로 인해 평소에도 심각한 교통 지·정체 현상을 빚는 구간이다.

특히 2020년 대구순환고속도로가 완전개통되면 교통상황은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황종길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상화로 입체화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난이 해소되고 4차 순환도로의 효율도 극대화될 것"이라며 "202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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