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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내년 APEC 정상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선정
지난 2023년 6월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결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모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이 내년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후보 도시로 선정됐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7일 외교부 개최도시 선정심사위원회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인천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외교부는 어제 제2차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인천시, 제주도, 경북 경주시를 후보도시로 선정하고 3개 도시에 대한 현장실사 계획도 의결했다.

인천시는 국제회의 개최에 필요한 객관적인 기준 및 역량을 평가한 4개 평가항목, 18개 평가지표의 서면심사를 통과했으며 앞으로 후보도시로서 현장실사 및 유치계획 설명회 등의 선정심사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우리나라 무역 투자 최대 파트너인 APEC과의 경제·문화·인적 교류 기반을 확보하고 바이오, 반도체 등 신흥 핵심기술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로 국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

또 인천국제공항, 호텔 및 컨벤션,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등 탄탄한 기반시설과 ‘201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 ‘2023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등 국제회의 개최 도시 경험을 강조해 왔다.

외교부는 5월 후보도시 현장실사 및 시도별 유치계획 설명회 등을 거쳐 6월 중 개최 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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