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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극장-서울 외국인청 사회통합협의회, 다문화가정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 (재)국립정동극장 정성숙 대표이사(왼쪽), 서울출입국 외국인청 (사)사회통합협의회 최기동 회장(오른쪽)>

(재)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 이하 국립정동극장)과 서울출입국 외국인청 (사)사회통합협의회(회장 최기동, 이하 사회통합협의회)는 다문화가정의 공연예술 관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7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 사무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와 최기동 사회통합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예정된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정기공연 <모던정동>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의 전통예술 분야 기획공연 관람을 지원하고, 추후 극장의 공연 콘텐츠를 활용한 소통 증진의 방법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해당 협력을 시작으로 각 기관은 △문화예술 활성화 및 사회공헌을 통한 사회통합 연계 방안 모색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 콘텐츠 상호 활용 등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다문화가정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공연예술을 경험함으로써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들을 펼칠 예정이다.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는 "문화 취약계층의 공연 관람 지원을 시작으로 극장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면서 ”이번 협력이 우리 극장의 공연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관객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적으로 새롭게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기동 사회통합협의회 회장은 “정동극장이 보유한 우수한 공연예술과 문화 콘텐츠를 이민자 가족들에게 지원해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면서 “다문화 이민자 가족들이 한국문화예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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