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이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AI(인공지능) 디지털 통역 스크린’을 관광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AI 스크린은 13개 언어로 실시간 통역을 지원한다. 영어는 물론 동남아, 러시아, 아랍어, 프랑스어 등 제3 외국어 사용 국가 고객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AI 스크린에는 음성 인식(STT), 자연어 처리(NPU), 번역 엔진, 거대언어모델(LLM) 등 기술이 적용됐다. 고객은 OLED 투명 터치 스크린에 질문을 하면, 통역된 답을 들을 수 있다.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관계자는 “AI 서비스가 신규 고객 유치와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파라다이스 카지노 사업장에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