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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수성구 '픽토그램'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편
대구 수성구가 디자인을 전면 개편해 새로 제작한 종량제봉투.[수성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수성구는 디자인을 전면 개편한 종량제봉투를 제작해 이달부터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로운 디자인의 종량제봉투는 글자 수를 대폭 줄이고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그림문자 '픽토그램'을 사용해 정보 가독성을 높였다.

가로수의 푸른 색채와 조화를 이루도록 녹색 계열 색상을 선택했고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배치해 수성구 도시브랜드를 담아내며 친환경을 향한 의지도 함께 표현했다.

새 종량제봉투는 판매처 상황에 따라 기존 봉투 재고가 모두 소진되면 판매될 예정이다. 기존 종량제봉투를 갖고 있는 주민은 그대로 기존 봉투를 사용해 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창은 "가독성 높은 그림문자를 사용한 새 종량제봉투를 통해 올바른 배출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청소행정은 구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더 효과적이고 내실 있는 정책으로 깨끗한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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