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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미녀’, 25분 만에 완판…롯데홈쇼핑, K-뷰티 힘준다
뷰티 상품 주문, 작년 보다 30% 늘어
국내 뷰티 브랜드 최대 50% 하인 행사
롯데홈쇼핑에서 조선미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홈쇼핑은 K-뷰티 상품 판매에 힘을 싣는다고 18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2일 ‘조선미녀’ 선크림 제품을 선보였다. 25분 만에 준비한 물량 4000세트가 모두 팔렸다. 메디필, 클리오 등 중소 K-뷰티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롯데홈쇼핑에서 뷰티 상품 주문 건수는 전년 대비 30% 늘었다. 이달 15일까지 기준으로는 50%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은 국내 대표 뷰티 브랜드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기획전, 뷰티 유튜버 협업 라방 등을 진행한다.

우선 22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 쇼핑몰 ‘롯데아이몰’에서 아이오페, 헤라, 설화수 등 아모레퍼시픽대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아모레미위크’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에게 최대 15% 적립, 7% 카드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25일까지 매일 오후 8시 모바일 TV ‘엘라이브’에서도 뷰티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23일에는 성수동 아모레퍼시픽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에서 헤라 ‘블랙쿠션’을 현장 생방송으로 판매한다. 방송마다 구매 인증 고객 10명을 추첨해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배송비만 결제하면 아모레퍼시픽 대표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배송비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유튜버와 협업해 라방(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TV, 모바일 등 멀티 채널을 통해 신상품을 출시할 계획다.

18일 구독자 119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라뮤끄’, 22일 뷰티 인플루언서 ‘최에스더’가 출연해 직접 기획한 상품을 판매한다. 다음달에는 자외선 차단제 ‘티르티르 선무스’를 라방에서 먼저 공개하고 공식 유튜브 ‘롯튜브’를 거쳐 6일 TV홈쇼핑 생방송에서 판매한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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