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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병원 전립선암 공개강좌 주민 ‘호응’
인하대병원 비뇨의학과 강동혁 교수가 전립선암 환자로부터 질문을 받는 모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가 실시한 전립선암 강좌가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암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와 건강 관리, 최신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지난 17일 병원 강당에서 전립선암 강좌를 진행했다.

전립선암은 국내 남성암 발병률 3위에 해당하며 고령인구 증가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날 강의에는 ▷전립선암의 수술적 치료(비뇨의학과 강동혁 교수) ▷전립선암의 호르몬 치료(비뇨의학과 정두용 교수) ▷전립선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김헌정 교수) ▷질의 응답 등으로 실시됐다.

인하대병원 교수진은 전문의로서, 이날 강연을 통해 전립선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고 참석 주민들은 강연 이후 이어진 질의 응답에서 평소 궁금한 사항들을 해소했다.

암통합지원센터는 “전립선암은 단순한 진료 위주의 치료가 아니라 첫 방문부터 완치까지 환자와 가족에 대한 정서적 지지를 바탕으로 암에 대한 공포와 어려움들을 함께 풀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센터를 이용하는 암 환자들은 빠른 검사와 통합적 치료, 전문적인 상담 및 교육을 통해 높은 수준의 질환 관리, 정기적인 공개강좌와 그룹활동을 통한 정서적·심리적 지지를 얻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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