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눈의 피로와 침침함, 불쾌감을 완화해주는 다회용 점안액 ‘눈앤큐’(사진)를 새로 출시했다.

신제품은 10년 이상 약국가에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인공눈물 ‘눈앤’의 확장 제품. 기존 제품 주성분과는 다른 7가지 유효성분이 포함돼 눈의 염증이나 결막충혈, 눈꺼풀의 짓무름 등에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하드렌즈를 착용하거나 수영 후 눈의 불쾌감이 느껴질 때, 먼지나 땀이 눈에 들어가 가려운 경우에도 간편하게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눈앤큐는 비타민B6와 콘드로이틴을 포함하고 있다. 비타민B6는 눈의 피로 해소에, 콘드로이틴은 각막 보호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강하지 않은 소량의 멘톨을 통해 예민한 눈에도 부담 없는 상쾌함과 청량감을 준다고 한미약품은 밝혔다. 처방전 없이 소비자가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눈앤큐(NunenQ)는 Quick의 ‘Q’에서 따온 제품명으로, 안질환 치료에 빠르고 효과적”이라며 “치료 및 청량 효과를 모두 갖췄다”고 말했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