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봄볕 가득한 4월 아차산의 푸르른 신록(新綠) 사이를 세계적인 명품 하프 스케일 클래식카를 타고 누비는 이색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15일 워커힐에 따르면, 이 호텔은 자동차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피치스(Peaches)’와 함께 워커힐 일원에서 하프 스케일 클래식카인 ‘해링턴 카(Harrington Car)’ 드라이빙을 즐겨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6월 말까지 선보인다.
워커힐이 시작한 해링턴카 드라이빙 |
클래식 자동차에 대한 오마주를 담아 수제작 방식으로 제작되는 해링턴 카는 디테일이 살아있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보여준다.
유럽, 미국, 중동 지역의 클래식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각광받고 있으며, 국가별로 1년에 약 50대 만을 한정 생산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는 독점 파트너 피치스를 통해 레이싱 헤리티지를 표현한 ‘300 EV’ 모델, 롱 후드 쇼트 덱 구조의 ‘Series 1 EV’ 모델, 오프로드 감성을 구현한 ‘LJ90 EV’ 모델 세가지 라인이 판매되고 있다.
드라이브 코스는 피자힐 삼거리와 더글라스 하우스, 포레스트 파크 또는 애스톤 하우스로 이어지는 워커힐 산책로 사이 등지이다. 1인승 차량인 ▷300 ▷Series1 ▷LJ90 등 해링턴 카 3종 중 1종을 20여분 간 시승 체험해 볼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도 해링턴 카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해볼 수 있도록 비스타 워커힐 서울 1층에 ‘해링턴 카 쇼룸’을 마련했다 |
객실과 연계한 ‘VISTA X HARRINGTON’ 숙박 패키지도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또한 워커힐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들도 해링턴 카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해볼 수 있도록 비스타 워커힐 서울 1층 스페이스 워커힐 공간에 ‘해링턴 카 쇼룸’을 마련했다. 해링턴 카 쇼룸에는 일본의 유명 아티스트인 오카와라 켄타로(Okawara Kentaro)와 협업한 아트카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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