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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플라, 단독 콘서트 '널 만나러 가는 길' 성료…봄빛 가득한 '환상동화'
"팬 여러분은 제가 사랑하는 음악 계속할 수 있는 이유"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싱어송라이터 제이플라(J.Fla)가 봄을 여는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제이플라는 지난달 30~31일 서울시 마포구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4 J.Fla Spring Concert '널 만나러 가는 길''(이하 '널 만나러 가는 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봄'을 테마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제이플라는 지난달 22일 발매된 신곡 '널 만나러 가는 길'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제이플라는 'Riding a T-Rex', '너에게 닿기를', '파란 하늘', '왜 (Why)', '그리 쉽진 않겠죠' 등 잇단 대표곡 무대로 공연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제이플라는 이번 콘서트에서 미발표곡 'YouTube Star'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팬송 'Sorry I Made You Wait' 무대를 선사하며 팬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했다. 유튜브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커버 무대도 이어졌다. 제이플라는 생동감 넘치는 밴드 사운드 위로 'Shape of You', 'Lose Yourself', 'Havana', 'Mercy' 등의 화제의 커버 무대를 꾸미며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본 무대 외에도 제이플라는 관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쳤다. 제이플라는 '내 소원이 닿기를' 코너를 통해 관객들에게 소원을 무대 위에서 들어주며 남다른 팬사랑을 전했다. 공연 말미에는 관객들의 뜨거운 앙코르 요청에 'The Hare'와 'Bohemian Rhapsody', 'Viva La Vida' 무대를 열창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처럼 제이플라는 공연 타이틀과 동명의 신곡 무대를 비롯해 총 22곡의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팬들에게 봄빛으로 물든 동화 같은 추억을 선물했다. 공연을 마치면서 제이플라는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너무 기쁘고, 설레고, 행복했다. 여러분은 제가 사랑하는 음악을 계속할 수 있는 이유"라면서 "앞으로도 제이플라의 음악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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