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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내가 만드는 해치 콘텐츠 공모전’ 개최…4월 1~24일 접수
만 4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
어린이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
서울시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널리 알리고자 ‘내가 만드는 해치 콘텐츠 공모전’을 4월 1~24일 개최한다.[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널리 알리고자 ‘내가 만드는 해치 콘텐츠 공모전’을 4월 1~24일 개최한다.

해치&소울프렌즈의 캐릭터 세계관을 반영한 콘텐츠를 주제로 공모가 진행된다.

공모전에는 만 4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민이 아니어도 되고 외국인도 참여 가능하다.

캐릭터의 개성, 에피소드, 탄생 스토리, 나 또는 가족과의 관계 등 응모자별 다양한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어린이부(만 4~10세)와 일반부(만 11세 이상)으로 나눠 진행된다.

어린이부에서는 그림, 숏폼 영상 등 2개 분야에서 진행되고 일반부는 애니메이션, 스토리, 인스타툰, 웹툰, 이모티콘, 창작송, 숏폼영상 7개 분야 등 총 9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응모작 제출은 오프라인(우편)이나 온라인(내손안의 서울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시는 심사에서 창의성, 적합성, 대중성 등을 고려해 수상작 333개 작품을 선정, 4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 상장과 상금을 준다.

상금은 대상 300만원(1명), 최우수상 200만원(1명), 우수상 100만원(분야별 1명) 등 총 1740만원이다.

어린이 부문 우수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 청사 등 공공 공간에 전시한다.

또 수상자와 가족을 시상식에 초청한다.

일반부 우수작은 전광판이나 공식 SNS 등 서울시 공식 매체에 게재한다.

일반부 애니메이션과 숏폼 영상 수상자는 해치 크리에이터로 위촉해 향후 관련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고 시 주요 행사에 초청한다.

시는 앞서 2월 단청(丹靑)의 전통 색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롭게 디자인한 해치와 해치의 ‘소울프렌즈’인 청룡·백호·주작·현무를 공개했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같이 참여하고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통해 아직 미완성 캐릭터인 해치에게 건강, 즐거움, 힙함을 불어넣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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