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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연구기획·대외협력 부원장 2인 체제로 조직 개편
연구역량 강화·경영 효율화로 운영 효율성 제고 차원
수석이코노미스트 제도 도입…무역통상실·경제안보전략실 통합
경영지원실 신설해 연구행정 지원 서비스 개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개편 조직도[KIEP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부원장 2인 체제와 수석이코노미스트 제도 도입과 내부 조직 통합 등을 통해 연구원의 연구역량과 경영 효율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1일 연구원 운영의 효율성 증대와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연구기획부원장과 대외협력부원장의 2인 부원장 체제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연구기획부원장은 국제거시금융실, 무역통상안보실, 연구조정실, 경영지원실 등을 총괄하며, 대외협력부원장은 국제개발협력센터, 세계지역연구센터, 국제행사타당성연구단, 북경사무소, 델리사무소 등을 총괄한다.

또 연구기획과 성과확산을 강화하기 위해 수석이코노미스트 제도를 신규 도입하고, 경제안보 이슈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무역통상실과 경제안보전략실을 통합해 무역통상안보실로 확대 개편한다. 연구행정 지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경영지원실도 신설한다.

이시욱 KIEP 원장은 “KIEP가 불확실성 시대에 중장기적 시각에서 대외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양질의 정책 논의가 이뤄지는 내실 있는 종합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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