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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한 미래, 자녀에 변액연금은 ‘선물’이죠”[아는보험]

의료기술의 발달에 따른 기대수명 증가와, 동시에 나타난 출산율의 감소는 마냥 긍정적이지 못한 앞날을 예고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급이 시작되는 65세 이상 인구는 1990년 220만명에서 2023년 950만명으로 증가했다.

이런 추세라면 2050년에 65세 이상 인구는 19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40.1%를 차지하게 된다. 반면 2021년 기준 가임 여성 1인당 출산율은 0.808명에 그쳤다.

그 영향은 국민연금에 가장 먼저 나타난 것 같다. 제5차 국민연금 재정계산 결과 국민연금의 소진시기는 2055년으로, 4차 때보다 2년이나 앞당겨졌다. 이에 사적연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정부도 연금저축의 세액공제 한도를 연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늘려줬다. 그러나 아쉬움도 있다. 납입하는 보험료에 비해 수령하는 연금액이 생각만큼 많지 않다는 것이다.

연금은 납입한 보험료에 이자를 부리하고(연금기준금액), 쌓인 돈을 매년 지급하는 구조다. 연금을 많이 받기 위해서는 납입금액뿐 아니라, 장기간 쌓은 이자가 뒷받침돼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 퇴직 직전의 연령에는 많은 금액을 가입해도, 거치기간이 짧아 높은 연금액을 지급받지 못한다.

확정금리형 변액연금을 기준으로 동일한 금액을 10년간 납입한다고 가정했을 때, 65세 연금 개시 시 10세에 가입할 경우 50세에 가입하는 경우보다 약 3배의 연금액을 더 수령할 수 있다. 즉, 같은 돈을 내더라도 얼마나 일찍 준비하는지가 관건이다. 이러한 현실에 맞게 KDB생명은 업계 최초로 0~15세를 대상으로 하는 ‘(무)KDB영리한변액연금’을 출시했다. 연금으로 수령시 투자수익률과 상관없이 납입시점부터 연금개시까지 납입보험료에 연 단리 5%로 최저연금기준금액을 적립해 준다. 가입시점부터 연금개시까지 50년 이상 경과하면 기존 연금액에서 30%를 가산한다. 늦은 노후준비로 후회하는 부모 세대를 위해 어린 자녀의 발 빠른 노후준비를 가능케 한 것이다.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갈 자녀를 위해 미리 준비해주는 연금 선물이다.

강승연 기자

[도움말: 박창식 KDB생명 전속채널팀 과장]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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