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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작은실천으로 만드는 변화’ 친환경캠페인 영상 공개

삼성전자가 친환경 비전을 담은 새로운 캠페인 ‘작은 실천으로 만드는 변화(Changes start from small steps)’(사진) 주제의 영상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발걸음이라는 소재를 통해 삼성전자의 환경 경영 비전을 감각적으로 전달한 이번 영상은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삼성전자 제품 사용을 통해 고객들도 자연스럽게 친환경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 작은 움직임이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온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삼성전자는 “환경 보호를 위한 큰 변화는 한 번에 이뤄지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과 노력이 더해져 결실을 볼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경영 패러다임을 ‘친환경 경영’으로 전환하는 ‘신(新)환경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공정가스 저감, 폐전자 제품 수거 및 재활용, 수자원 보존, 오염물질 최소화 등 환경경영 과제에 2030년까지 7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2050년 직·간접 탄소(스코프 1·2) 순배출을 제로화(0)하는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다음 달 발표 1주년을 맞는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는 폐어망 활용 재생 소재를 갤럭시S22부터 적용하기 시작했다.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는 2021년 일상 조명으로도 충전할 수 있는 솔라센 리모트를 개발한 데 이어 현재는 폐어망 활용 재생 소재까지 적용했다. 생활가전사업부는 친환경 기업으로 유명한 파타고니아와 협업해 미세 플라스틱 저감 필터를 개발했으며, 전 세계 각지에서 폐가전 수거 활동을 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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