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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그룹, 인천 SSG랜더스필드서 ‘아기상어 데이’ 개최
11~13일…유니폼·응원가 등 선보여
프로야구 SSG 랜더스 선발투수인 로에니스 엘리아스(왼쪽) 선수와 그 가족이 ‘아기상어 데이’ 유니폼을 입고 있다. [신세계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신세계그룹은 11~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아기상어 데이, 서머스플래시(Summer Splash)’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핵심 고객 그룹인 가족 단위 팬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신세계그룹은 설명했다.

신세계그룹은 ‘아기상어 데이’ 3일 동안 한정판 유니폼과 굿즈를 판매하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체험형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먼저 이마트는 더핑크퐁컴퍼니와 협업해 아기상어 데이 유니폼을 출시한다. SSG 랜더스의 아기상어 데이 유니폼은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주는 물결 무늬 블루 컬러와 어린이 팬들이 좋아하는 ‘랜디와×아기상어’ 디자인 패치가 특징이다.

SSG 선수단은 삼성과 홈 3연전에서 아기상어 데이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G마켓은 아기상어 데이를 기념, 이달 8~10일 G마켓 베이비·키즈페어와 연계된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페어 기간 유아동 50여 개 인기 브랜드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구매자 대상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전개한다.

스타필드 안성점 아쿠아필드에서는 12일 방문한 어린이(만 12세 이하) 입장객 600명에게 선착순으로 ‘아기상어 선캡’을 제공한다.

SSG도 다채로운 이벤트로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맞이한다. 먼저 SSG랜더스필드 북문광장 일대는 ‘아기상어 미니 테마파크’로 탈바꿈한다.

8월 한여름 ‘서머스플래시’ 콘셉트의 6m 높이 ‘초대형 아기상어 벌룬’과 시원한 바다 디자인 ‘에어바운스 놀이 시설’이 들어선다.

또 3m 높이의 ‘대형 럭키박스’를 설치해 응원 타월, 키링 등 ‘아기상어×SSG 한정판 컬래버 굿즈’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에어바운스 놀이 시설 옆에서는 물총 게임, 물풍선 게임 등 더위를 식혀줄 물놀이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SSG의 마스코트 랜디와 아기상어, 일일 홍보대사로 나선 50명의 가족 팬이 함께 그라운드를 행진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또 삼성과 주말 홈 3연전에서 아기상어는 싱어송라이터 미노이·예린과 성공 기원 시구에 나선다. 아기상어는 12일 시구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과 더핑크퐁컴퍼니, 양사는 이번 아기상어 데이를 기념해 컬래버레이션 영상인 응원가 ‘쓱샼송’도 선보인다.

쓱샼송은 ‘SSG(쓱)’과 ‘Shark(샤크)’을 합친 단어로, “승리를 ‘쓱샼’ 휩쓸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여기에 SSG의 연고지인 인천과 으쓱 등 각종 랜더스 팬덤 키워드를 가사에 녹여 찾아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번 쓱샼송 응원 영상에는 신세계그룹의 가상인간 ‘와이티’도 동참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랜더스의 미래 팬이자 신세계그룹의 미래 고객을 위해 핑크퐁 아기상어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야구팬들과 신세계그룹 고객에게 확대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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