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일반교통사고 중상해도 변호사선임비용을 보장하고 여성 고객을 위한 혜택도 제공하는 ‘(무)한화 운전자 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운전이 잦은 자가운전자를 대상으로 고유보장(비용성담보)을 강화, 업계 최초로 일반교통사고로 인한 중상해(4~7급)시 보장을 확대한 대인형사합의실손비와 변호사선임비용을 탑재했다. 변호사선임비용의 경우 사고확정과 관계없이 50% 선지급해 보장의 실효성을 높였다.

최근 여성 관련 상품·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있는 한화손보는 이번에도 출산·육아 중인 여성 고객을 위해 다양한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만 12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부모가 신청시 보험료 2%를 납입기간 내내 할인해주며, 가입기간 중 출산시엔 1년간 보험료 납입면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성운전자를 위한 전용 안심상담서비스도 신설했다. 자동차사고 시 여성고객 전문 상담채널(전담번호 신설)을 통해 사고 및 법률 관련 등의 상담을 제공한다. 자녀의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한 스쿨존어린이교통사고발생금과 자동차사고부상발생금을 신설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장받도록 했다.

보험기간은 3년에서 최대 20년만기(3·5·7·10·15·20년)로 100세 만기형 상품에 비해 비교적 보험료가 저렴하며, 연계할인 제도로 한화손해보험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인 경우에는 초회보험료의 10%를 1회에 한해 할인해 준다. 운전자보장형(1종)과 상해보장형(2종)으로 판매하며, 가입연령은 만 18세부터(2종은 0세) 80세까지 가능하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변호사선임비용 등의 운전자 고유보장을 확대해 운전자보험 자체의 효용을 증대시켰을 뿐 아니라, 당사가 추구하는 여성에 대한 관심과 아이디어를 운전자보험에도 확대해 가족 특화 보장과 서비스가 강화된 운전자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