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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보증기금 하반기 인사 실시…창립 이래 두 번째 여성 본부장 선임
신용보증기금 본사 전경.[신용보증기금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2023년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보는 이번 인사에서 신용보증, 신용보험 등 정책수행 경험이 풍부한 인재 4명을 신규 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이 중 1명은 신보 창립 이래 두 번째 여성 본부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보 관계자는 “여성 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보는 하반기 고객기업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업조직 이동을 최소화하는 한편, 코로나19 위기극복 과정에서 업무량이 증가한 소상공인 위탁보증 관리에 추가 인력을 배치했다.

이 외에도 지난 3월 국내 최초 ‘데이터 가치평가 기관’ 선정에 따라 데이터 가치평가 업무를 수행할 전담 조직을 별도 구성했다. 신보는 올해 초 빅데이터부 신설로 본격화된 신보의 DDP(Data, Digital, Platform) 혁신을 추진해 공공부문의 금융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경기둔화 우려 속에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반기 인사이동을 조속히 마무리해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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