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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재·임세령, 루이비통家 며느리 모임 동반 참석 눈길
배우 이정재(왼쪽)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 [제럴드 구이엇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총괄회장의 셋째 며느리가 한국에서 주최한 모임에 동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참석했다.

LVMH 총괄회장의 며느리이자 패션브랜드 ‘데스트리(DESTREE)’ 창업자인 제럴드 구이엇은 지난 12일 SNS에 이정재, 임 부회장의 모습이 각각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정재는 아이보리 재킷으로 특유의 훈훈한 미소를 보이고 있고 임세령 부회장은 여성스러운 블랙 레이스 블라우스에 데스트리 백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제럴드 구이엇(왼쪽)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제럴드 구이엇 인스타그램]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모습은 일정 시간 동안 공개됐다 사라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려 현재는 확인할 수 없다.

지난 2015년 1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여러 행사에 공개적으로 함께 참석해왔다. 지난해 9월 이정재가 남우주연상을 받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도 두 사람이 나란히 손을 잡고 레드카펫을 밟은 바 있다.

블랙핑크 로제(왼쪽)와 제럴드 구이엇. [제럴드 구이엇 인스타그램]

앞서 구이엇은 이부진 사장과의 신라호텔 오찬 사진도 여러 장 올렸다. 이 사장과 나란히 찍은 사진을 비롯해 K-팝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의 한 컷, 한옥과 테이블 세팅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전경, 즐거운 식사, 데스트리 핸드백 사진 등을 공개했다.

한편 구이엇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층에 데스트리 오프라인 팝업 매장을 선보인 것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이엇은 전날 인스타그램에 팝업 매장 사진을 공유하며 “우리의 새로운 팝업 스토어 오픈을 위해 서울에 오게 돼 매우 흥분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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