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3. [폴스타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2023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플래그십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폴스타3’와 출시를 앞둔 전기 퍼포먼스 4도어 GT ‘폴스타5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굿우드의 퍼스트 글랜스 패독(First Glance Paddock)에서는 517마력의 ‘폴스타3’, 884마력의 ‘폴스타5 프로토타입’, 476마력의 고성능 한정판 ‘폴스타2 BST 에디션 230’을 소개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2024년 1분기부터 생산하는 폴스타3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힐 클라임에서 최초로 달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폴스타3는 환상적인 디자인과 역동적인 성능으로 전동화 시대를 새롭게 정의하는 SUV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스타 부스에서는 폴스타3를 비롯해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 2024년형 폴스타2를 전시한다. 방문객은 메인 이벤트 구역의 몰레콤(Molecomb) 테스트 주행 코스에서 폴스타2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일렉트릭 애비뉴 지역(Electric Avenue area)에서도 폴스타3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한편 폴스타 3의 국내 출시는 2024년 1분기 예정이다. 전기 퍼포먼스 4도어 GT 폴스타 5는 글로벌 시장에 2024년 선보일 계획이다. 폴스타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는 2026년 폴스타 6로 출시한다.

폴스타5 프로토타입. [폴스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