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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롯, 화물차 안전운전 캠페인 ‘오굿프로젝트 전남’ 전개
[캐롯손해보험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은 전남도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오늘도 굿 드라이버 프로젝트 전남(이하 오굿프로젝트 전남)’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굿프로젝트’는 캐롯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부터 화물차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화물차 교통사고는 지난해 대한민국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의 약 23%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민관 합동으로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장려하고, 교통사고 발생률을 감소시켜 궁극적으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남도청이 주최자로 함께 참여하는 이번 ‘오굿프로젝트 전남’은 8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전남지역을 운행하는 화물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12일부터 31일까지 포털 검색창에 ‘캐롯 굿드라이버’를 검색해 나오는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캠페인 참가 신청자들에게는 캐롯의 주행분석 IoT(사물인터넷) 기기인 ‘캐롯플러그’가 별도로 제공되며, 캐롯플러그를 차량에 장착하고 8월 한 달 간 화물차를 운행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인정된다.

화물차 운전자들의 운행정보는 캐롯플러그를 통해 수집되며 캐롯의 안전운전 채점 시스템을 통해 제한속도 준수, 급출발 및 급정거, 급가감속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분석된다. 캐롯은 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운전 시행 정도에 따라 운전자에게 주유권, 커피 쿠폰, 편의점 이용권 등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는 캐롯포인트를 리워드로 제공하며 안전운전을 적극 장려한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가장 많은 누적 포인트를 획득한 우수 화물차 운전자 최대 100명에게 주유상품권 30만원권을 제공하는 등 소정의 보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문기형 캐롯손해보험 제휴마케팅팀장은 “캐롯은 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의식을 제고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부터 ‘오굿프로젝트’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캠페인을 확대 운영하며 화물차 사고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굿프로젝트’는 지난해 캐롯,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더불어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찰청이 함께 참여해 서울 지역 내 1700여명의 화물차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바 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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