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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손보, 셀프 고지시스템 운영…언제 어디서나 가능
[롯데손해보험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이은호)은 보험가입 과정에서 고객이 보험회사에 알려야 할 고지사항을 직접 입력할 수 있는 ‘셀프(Self) 고지시스템’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셀프 고지시스템은 고객이 모집인을 통하지 않고 개인의 병력과 투약기록 등을 직접 입력하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고객이 직접 고지사항을 입력해 정확한 질병고지 정보 확인에 대한 불편함을 크게 해소하고, 모집인을 통한 고지사항 전달 과정이 생략돼 심사 등으로 인한 고객의 대기시간 역시 단축될 전망이다.

보험 가입을 진행하는 고객은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발송되는 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질병에 대한 상세고지를 직접 진행할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앞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 도입을 완료해 월 1714시간, 연 환산 약 2만시간을 절감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제고했고, 인수심사(U/W) 자동화와 모바일 보험금 청구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손해보험은 오는 2025년까지 보험업 전 과정(End-to-End)에서의 완전한 디지털 전환(DT)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셀프고지시스템 도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직접 입력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편의성과 심사과정의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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