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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페트병, 친환경 여름 유니폼 ‘변신’…BBQ의 ESG경영
폐페트병 재활용…‘리사이클링 하계 유니폼’ 도입
제너시스BBQ 그룹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하계 유니폼’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델들이 해당 유니폼을 소개하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하계 유니폼’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BBQ의 친환경 유니폼은 폐페트병을 작게 분쇄한 후 원사로 제작한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로 제작했다. 이 소재는 내구성이 높고 여러 번 재사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최근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BBQ는 약 4200병의 폐페트병으로 총 300벌의 리사이클링 유니폼을 제작했다. 유니폼은 직영점부터 우선 도입하고 추가 생산을 통해 전국의 패밀리(가맹점주)에게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하계 유니폼’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BBQ의 한 매장에서 직원이 해당 유니폼을 입고 손님을 맞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 제공]

BBQ 관계자는 “환경문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BBQ도 지속가능한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유니폼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BBQ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깨끗한 바다를 위해 인천 용유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와도 정기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미래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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