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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모으면 0.5억원” 청년도약계좌, 기업은행이 제일 금리 높을 듯…은행별 금리 임시 공개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청년의 자산형성을 돕는 목적으로 곧 출시 예정인 ‘청년도약계좌’에서 가장 높은 기본금리를 제공하는 은행은 IBK기업은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금일 공시된 금리는 확정된 금리는 아니며, 12일 확정 금리가 공시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 제공]

은행연합회는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6월 15일)을 앞두고 은행별 출시 예정 금리가 공시됐다고 8일 밝혔다.

가장 높은 기본금리를 공시한 은행은 IBK기업은행(4.5%)이었으며 그 뒤로 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대구·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3.5%)이 모두 동일했다.

11개 은행 모두 소득 우대금리 역시 0.5%로 동일했다. 소득 우대금리는 ▷총급여 2400만원 이하인 경우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 1600만원 이하인 경우 ▷연말정산한 사업소득 1600만원 이하인 경우 적용되는 금리다.

단, 은행별 우대금리는 모두 상이했다. 우대금리를 가장 많이 주는 은행은 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경남은행으로 최대 2%의 우대금리를 제공했으며 대구·부산은행이 1.8%, 광주은행이 1.7%, 전북·기업은행이 1.5%를 준다고 공시했다.

이에 기본금리와 소득 우대금리, 은행별 우대금리를 모두 최대로 적용받을 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곳은 기업은행(6.5%)이었다. 그 다음으로 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경남은행이 6%를 제공한다고 공개했으며, 대구부산은행이 5.8%, 광주은행이 5.7%, 전북은행이 5.5%를 공시했다.

한편 이날 공시된 금리는 임시로 정해진 수치이며, 12일 확정금리가 공시될 예정이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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