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김천시, 김천경찰서와 8일 김천경찰서에서 교통사고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김천시, 김천경찰서와 8일 김천경찰서에서 교통사고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통사고 제로(Zero), 선진교통문화 정착’이란 공동 목표를 달성하고 교통관련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공동노력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 홍보, 캠페인 공동 실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체계 구축 ▷운수업체 및 종사자 대상 교육, 컨설팅, 교통안전용품 지원 ▷교통안전 관련 정보 공유 등이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사람이 먼저인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해 정부와 공공이 협업하는 이번 업무협약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교통 전 분야에서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김천경찰서와 함께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정책에 따라 보행환경 및 도로교통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김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최병부 김천경찰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로서 시민들의 교통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교통사고에 취약한 이륜차, 화물차, 고령자, 어린이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