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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중국 자동차 수출, 일본 제치고 세계 1위
지난 4월 29일 관람객이 '시안(西安) 5·1 모터쇼' 비야디(BYD) 전시장에서 신에너지차를 구경하고 있다. 신화통신

올해 1분기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 자동차 수출국으로 등극했다.

CMG에 따르면 중국의 올 1분기 자동차 수출량은 106만 9천대로 일본의 104만 7천 대를 제쳤다. 업계는 올해 중국이 400만 대 이상의 자동차를 수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은 자동차 수출량이 전년 대비 54.4% 늘어난 311만 대를 기록하며 독일(261만 대)을 제치고 세계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350여만 대를 판매한 일본이었다.

중국의 자동차 수출량은 2020년 99만 대, 2021년 201만 5천 대, 2022년 311만 대 등 매년 100만 대가량 증가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세계 자동차 생산량의 3분의 1에 달하는 2700만 대를 생산했고, 이 가운데 11.5%를 수출했다.

한편 중국의 자동차 수출 급증을 배경으로 중국 조선사들의 자동차운반선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선박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자동차운반선(PCTC) 신규 수주량은 213만 톤으로 전년대비 115% 증가했으며, 전 세계 발주량의 88.7%를 차지했다.

 

자료 제공:CMG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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