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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풍수해 대비 1408개 산지 태양광 시설 안전점검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정부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차원에서 산지 태양광 발전 시설 안전 점검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최연우 재생에너지정책관 주재로 한국에너지공단,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산지 태양광 발전 시설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산사태에 취약한 태양광 설비 1408개를 선정해 지난 2월부터 점검 중이며 6월까지 이를 마칠 예정이다. 산업부는 안전 관리가 미흡한 태양광 설비 운영자에게 보완 조치를 하라고 요구하고, 응하지 않을 경우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발급 중단 등 제재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연우 산업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은 “진행 중인 특별안전점검과 후속조치를 조속히 완료해달라”면서 “피해접수 시 피해현장 지원,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신속하게 대응하여 2차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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