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JB금융, 1분기 당기순이익 1634억원…전 분기比 43% 증가
JB금융그룹 본사 전경.[JB금융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JB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634억원을 기록했다.

26일 JB금융은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1분 지배지분 기준 당기순이익으로 1634억원을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668억원)와 유사한 수준이며, 전분기(1140억원) 대비 43.4% 증가한 수치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는 14%, ROA는 1.12%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포인트(p), 0.08%p 감소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바젤Ⅲ 최종안 규제 도입 효과(운영리스크 신 표준방법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0.91%, 전년 동기 대비 2.06% 상승한 12.3%를 기록했다. 이는 최초로 12%를 넘어선 수치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7.9%로 집계됐다. JB금융은 “수익 확대와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최저 수준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계열사 중 전북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534억원으로 전년 동기(544억원)와 비교해 10억원가량 감소했다. 같은 기간 광주은행은 15.3% 증가한 732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동기 대비 100억원 줄어든 490억원, 같은 기간 JB자산운용은 절반가량 줄어든 12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 Bank)는 66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wo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