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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핑크 로제 측, 중국발 마약 루머 부인 “선처·합의 없다…강력대응”
블랙핑크 로제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중국발(發) 마약 투약 루머에 강력히 부인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하고 있는 블랙핑크 로제와 관련한 루머는 명백한 허위 사실임을 밝힌다"고 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권을 침해하고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현재 루머 생성과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중이다. 향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2일을 전후로 중국 중심으로 로제의 관련 루머가 퍼졌다. 한 유명인의 주최 모임에 로제가 함께 한 사진이 공개됐는데, 중국 일부 누리꾼이 이를 보고 마약설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을 본 몇몇 중국 온라인 매체는 확인 절차 없이 이를 다룬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블랙핑크는 14일(현지시간)부터 개최되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15일과 22일 무대에는 헤드라이너로 등장한다. 이 축제에 케이팝 아티스트가 헤드라이너로 나서는 건 블랙핑크가 최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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