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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광둥성, 한국 기업 대상 경제무역협력 간담회 개최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중국(광둥)-한국 경제무역협력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광둥성투자촉진국]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중국 광둥성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경제무역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다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으로 외자 유치와 활용을 강화하고, 한국과 중국 광둥성의 경제무역 협력을 더욱 심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 삼성증권, 한중투자무역플랫폼, 한국AI블록체인융합원, 한국기술경영전략원 등 한국 기업들과 연구기관 60여곳이 참석했다.

후천페이 주한중국대사관 경제상무처 1등 서기관의 축사에 이어 박금란 코트라 외투기업고충처리실 과장의 한국의 투자 환경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이어 주샤오쥔 광둥성 투자촉진국 국장이 광둥성 투자 환경 및 웨강아오 다완취(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GBA)의 사업 발전 협력 기회를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광저우시, 포산시,, 후이저우시는 각각 지역 현지 비즈니스 환경을 소개했다. 중국 공상은행 서울지점은 한국과 중국 특색 금융 서비스를 소개하였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은 광둥에서의 투자 경험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주샤오쥔 광둥성투자촉진국 국장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며 광둥과 한국은 오랫동안 밀접한 경제무역 협력 관계를 유지했다”며 “웨강아오 다완취 건설은 시진핑 주석이 직접 기획하고 배치하고 추진하는 국가전략”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신시대 광둥 발전을 위한 최대 기회이자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이며 광둥성은 경제 규모가 크고, 산업이 잘 갖춰져 있으며, 교통이 편리하고, 생태 환경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차세대 전자정보, 신에너지, 자동차, 정밀화학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 가능성이 광범위하다”고 밝혔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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