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홈페이지 갈무리] |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회사 측은 추후 대책과 보상안을 안내하겠다는 방침이다.
7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해 “시스템의 일시적인 오류로 4월 6~7일 오전 예약 확인 시 6월 30일까지 예약된 일부 고객의 예약정보가 노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측은 “원인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 DB 서버의 인터페이스 오류이며, 이 사실을 인지한 즉시 개인정보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보다 정확한 경위와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재발방지 대책과 보상안은 추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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