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훈(왼쪽부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과 톰 화이트 우티 한국지사 대표가 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6일 글로벌 차량호출서비스 우티(UT)가 ‘2023서울모빌리티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AMA와 우티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모빌리티쇼에 방문한 관람객에게 우티 할인권을 증정한다. 할인권은 ▷우티 첫 이용 시 1만원 즉시 할인 ▷기존 우티 이용자 대상 택시요금 10% 상시 할인(4월 30일까지) 쿠폰으로 구성된다. 우티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모빌리티를 관람하고, 우티의 택시호출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하도록 마련했다. 할인권은 서울모빌리티쇼 티켓을 구입하면 제공한다. 우티 첫 사용자를 포함해 기존 고객들도 모든 택시 서비스에 상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AMA 관계자는 “올해 서울모빌리티쇼가 단순한 전시회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 체험과 연계해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처음 시도되는 이번 협력이 오프라인 전시회와 온라인 기반 모빌리티 호출 플랫폼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에서 개최된다. 총 전시규모는 5만3541㎡로 지난 행사(2만6310㎡)보다 약 2배 이상 커졌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