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거래소, 미국금리·업종테마형 등 ETF 3종목 신규상장
[연합]

[헤럴드경제=유혜림] 한국거래소는 내달 4일 삼성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및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 3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신규 상장하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은 미국의 무위험지표금리인 SOFR에 환노출 전략으로 투자하는 합성형 ETF다.

미국 달러에 투자하면서 매일 SOFR 금리만큼 수익이 누적되는 구조다. 달러를 이용한 효과적인 투자․운용 수단으로도 꼽힌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OSEF 차이나내수소비TOP CSI’는 중국 내수 소비와 사업 연관성이 높은 중국기업에 투자하는 업종테마형 상품이다.

중국의 코로나 방역정책 전환으로 중국 내수 소비 회복 시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경기소비재와 필수소비재 및 정보기술 중 가전기기 업종에 속하는 기업이 해당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TSMC밸류체인FACTSET’는 파운드리 업계 선두주자인 TSMC와 TSMC의 주요 1차 공급업체로서 성장성이 기대되는 반도체장비 기업에 투자한다.

특정산업에서 글로벌 1위 기업과 해당 밸류체인에 속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파운드리 시장에 투자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총보수 이외에 기초지수 사용료, 매매비용, 회계감사비용 등의 기타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fores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