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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신보, 양평군 특례보증 출연 3배·지역경제 긴급지원도 3배
[경기신보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은 경기침체 장기화 속 1만 3000곳 양평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출연금을 확대한 양평군을 2021년에 이어 2022년 경기신보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2년 연속 선정했다고 밝혔다.

28일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양평군청을 찾아 전진선 양평군수에게 2022년 경기신보 출연실적 우수 시·군 선정에 따른 감사패를 직접 전달했다. 이는 복합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관내 기업이 완화된 심사기준으로 수월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특례보증 지원에 적극 협력해준 양평군에 감사의 뜻을 표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평군은 2020년 6억 원, 2021년 8억 원, 2022년 16억 원 등 특례보증 재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양평군은 3중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신음하는 관내 기업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긴급조치로 경기신보가 요청한 5억 원의 320%에 해당하는 16억 원을 출연했다.

이는 2021년 양평군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을 각 2배씩 확대한 실적이다. 양평군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은 2021년 각 2억 원, 6억 원 총 8억원이며 2022년은 각 4억 원, 12억 원 총 16억 원에 달한다.

양평군의 적극적인 출연금 확보를 바탕으로 경기신보는 시행 이래 지난해 연말까지 누적 631억 원 이상의 특례보증 자금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됐다.

시석중 이사장은 “경기불황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양평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출연금 확대를 결단해주신 전진선 군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기신보는 지난해 양평출장소 상시운영을 통해 관내 기업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금융지원에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양평군과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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