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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진공, 외항여객사 등에 최대 30억 이자지원 대출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올해 한·일 및 한·중 외항여객선사, 항만하역사 등에 대한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해양진흥공사는 15일 상대적으로 지원규모가 작은 항만하역사 및 외항여객선사에 대한 유동성 공급확대를 위해 이자지원 대출한도를 기존 최대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증액하는 내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번 확대 시행은 높아진 한국은행 기준금리로 대출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이 예상되거나 부채비율이 증가하여 수익 대비 이자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최대 30여개 기업들이 추가 수혜대상이 될 전망이다.

성낙주 사업운영본부장은 “해운시황이 나빠지고 수익성이 낮아지는 해운시장 환경에서 경영위기를 겪는 기업들을 적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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