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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트랜시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
2019년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
‘공정거래자율준수협의회’ 구성…CP 이행 점검 
[현대트랜시스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트랜시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Compliance Program)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지난 200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의 자발적인 공정거래 법규 준수 및 상생협력을 위해 도입한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현대트랜시스는 2019년 통합 출범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해 상생경영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2021년에는 사내 부패 발생 방지를 위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받았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정기교육도 매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임직원 준법의식 제고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하도급거래 점검 ▷담합 예방 ▷공정거래 공시 및 협약을 중심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또 법무, 구매, 재경, 품질 등 유관 부서가 참여하는 ‘공정거래자율준수협의회’를 구성해 이행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여수동 현대트랜시스 대표이사 사장은 “공정거래 자율준수와 윤리·준법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필수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임직원 모두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숙지하고 본인 업무와의 관련성을 사전 점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성장하자”고 말했다.

한편 현대트랜시스는 협력사와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9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자동차 부품업계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3년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최우수 명예기업’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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