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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 호조” 삼양식품 작년 매출 9090억…역대 최대
2021년보다 2670억원 증가
[삼양식품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삼양식품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9090억원으로, 직전년도 매출 6420억원과 비교해 2670억원(41.6%)이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903억7500여만원으로, 2021년 653억6300여만원보다 250억원이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566억5700여만원에서 802억7100여만원으로 증가했다.

삼양식품은 “수출 호조, 해외법인 영업활동 확대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공시했다.

불닭볶음면 등 불닭 브랜드가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으면서 매출액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삼양식품은 중국, 동남아 시장뿐 아니라 미주, 중동, 유럽 등으로 제품을 수출했다. 현지 맞춤형 제품과 불닭소스도 출시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12월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4억불 수출의 탑’을 받기도 했다.

d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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