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19일까지 ‘크루 채용 주간(Crew Hiring Week)’를 진행한다. [한국맥도날드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1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크루 채용 주간’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번 크루 채용 주간을 통해 학력, 나이, 성별, 장애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 방식의 대규모 신규 크루(직원) 채용에 나선다. 현재 전국 400개 이상의 맥도날드 매장에서는 약 1만5000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맥도날드의 크루로 입사할 경우 QSC(품질·서비스·위생)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크루 입사 시에도 맥도날드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근무 성과에 따라 향후 매장 매니저, 지역 매장 관리자 등 정규직으로의 전환 기회가 제공된다.

맥도날드의 ‘사람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복지 혜택도 준비돼 있다. 근로기준법 바탕의 근무 수당 지급, 정기 건강검진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요건 충족 시 4대 보험 가입도 함께 지원한다. 또 국내 4개 사이버대와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금 면제·수수료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등 크루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조사 지원부터 대형 가전, 생필품 등 1500여 개 제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초특가몰’, 모든 맥도날드 메뉴를 상시 할인해 주는 맥패밀리 쿠폰(일부 가맹점 제외), 일부 애플(Apple) 기기 할인 등 다채로운 직원 전용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맥도날드 크루 채용 주간은 19일까지 진행되며 입사 지원·자세한 관련 내용 확인은 맥도날드 채용 홈페이지(mcdonalds.recruiter.co.kr)에서 가능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사람 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성장 기회와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맥도날드에서 제공하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외식 업계 전문가로서 성장을 꿈꾸는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